🎆우리들의 처절한 약속,그리고 그 믿음🎶
2주전 '休, 그리고 낭만' 컨셉으로 제80차
학술세미나와 8월의 풍류마스를 서해안
무인섬 '소우도'에서 1박2일을 치루고 왔다
격상된 방역속에 철저한 방역물품 사용과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을 사전공지함과 교육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였다.
출발 며칠 전까지 태풍으로 맘을 졸였지만
큰 피해없이 중국으로 떠나 그나마 다행.
출발일엔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한다
선착장에 모두 모여 보물섬으로 도착해
짐정리하니 굵은 빗줄기로 후딱 천막을
펼치니 수 십년간 이벤트 현장밥 솜씨에 박수를 보낸다
'비대면 축제에 따른 한국축제의 변화와 대응' 주제의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발제와 축제감독인 '오산대 공연축제콘텐츠과' 교수, '위너스 커뮤니케이션즈'대표의 토론시간을 갖고 삼계탕과 즉석 김치겉저리로 만찬한 후,
'신백수 이벤트'대표 사회로 '8월의 풍류마스'를 펼쳐 마술, 성악과 함께 재능잔치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근 후
'풍등날리기', '폭죽쏘기', '캠프파이어'등을
끝으로 잊지못 할 추억을 쌓아 놓았다
(불꽃축제는 주변섬 주민들을 위해 취소)
꽃게찜, 농어회, 전복, 삼겹살 등등으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무한리필 '와인'으로 부족함없는 첫 날이었지만 와글와글했던 술고래들도 예전같지 않게 일찍 취침하려 한다
다음날 일정이 있는 사람들은 첫배로 떠나고 남은 사람들은 '꽃게 라면'으로 속을 풀었다
긴 여운이 남은 무인섬 소우도에서
24시간을 보내고 귀가 준비중에
남은 배시간을 이용 '발전기금'모금을
위한 갬블게임을 벌려 족보도 모르는 '위너스 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판돈을 싹쓸이해 막대한(?)거금을 기부해 주었다
이에 쬐끔 딴 '명예회장'도 약소하게 보탠다
가는 길에 꽃게 한 상자씩 현장구입을 했다
현금 박치기인데 외상구입한 사람을 잊는 바람에 생돈을 물게 생겼다.
현장 수금한 돈을 몇 번인가를 잃어 버리고
계산도 안 맞아 꼰아받기가 수 차례인데
이 번에도 꼼짝없이 탈탈 털리는 신세가 되었다
구입한 '꽃게찜', '꽃게탕'에 맛나게 드셨다
하니 그 것으로 뿌듯함으로 대신해 버린다
우리 한국축제포럼 정회원을 위한다면
이 정도쯤이야 아낌없이 주련다.
고난과 항명을 하면서 함께한 진정한 30명 전우들께 깊은 감사함을 전합니다🙇♂️
※종료 2주 후 한 사람의 '확진자 없음'이
확인되었으며 본 학술세미나는
한국축제포럼 정회원의 소중한 연회비로
실시 되었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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